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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돌리는 시기와 문구|받는 사람별 모바일·종이 발송 순서

청첩장 돌리는 시기는 보통 예식 1~2개월 전이에요. 순서는 양가 어른 → 친구·직장 → 연락이 뜸했던 지인으로 잡고, 종이를 먼저 건넨 뒤 모바일 링크를 보내면 서운해하는 사람이 가장 적어요.

청첩장 돌리는 시기와 모바일·종이 발송 순서

청첩장 돌리는 시기, 예식일부터 거꾸로 짜는 방법

청첩장 돌리는 시기는 언제 보내느냐보다 종이 청첩장이 언제 손에 들어오느냐에 달려 있어요. 일정을 예식일부터 거꾸로 세어 보니 생각보다 주문을 훨씬 일찍 해야 하더라고요. 아래는 이지티켓이 권하는 기본 일정이에요.

예식 기준할 일형태
D-90양가 하객 명단 나눠 정리, 수량 정하기-
D-60종이 청첩장 주문·교정 확정종이
D-45양가 어른·친척께 먼저 전달종이
D-35친구·은사·직장 동료종이+모바일
D-30연락이 뜸했던 지인모바일
D-7오시는 길·주차 안내 다시 보내기모바일

청첩장 주문부터 리마인드까지 발송 일정 타임라인

종이 청첩장은 교정 기간까지 넣어서 계산해요

종이는 한 번 인쇄하면 고칠 수 없어서 교정에 시간을 넉넉히 써야 해요. 주문 전에 업체에 "교정 확정 후 출고까지 며칠인지", "교정을 몇 번까지 볼 수 있는지" 이 두 가지를 물어보고, 들은 기간에 1주 정도를 더해 잡아 두면 일정이 밀려도 버틸 수 있어요.

모바일 청첩장은 두 번에 나눠 보내요

너무 일찍 보내면 잊어버리고, 너무 늦게 보내면 받는 사람이 이미 다른 일정을 잡아 둔 뒤예요. 처음 소식을 전할 때 한 번 보내고, D-7 무렵 오시는 길과 주차 안내를 붙여 한 번 더 보내 주면 받는 사람이 편해요.

받는 사람별 모바일·종이 발송 순서 비교

모바일 청첩장만 받았을 때 어떻게 느끼는지는 얼마나 친한 사이인지에 따라 크게 달라요. 인크루트가 1,177명에게 물었더니, 친하지 않거나 연락이 뜸했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면 74.3%가 '안 간다'고 답했어요. 반대로 꾸준히 연락해 온 사이라면 91.3%가 참석하겠다고 했고요(출처: 인크루트 설문, 2023).

받는 사람추천 형태전하는 방법
양가 어른·친척종이찾아뵙거나 우편으로 보내고 전화
친한 친구·은사종이 → 모바일만나서 건네고 링크는 나중에
직장 동료종이+모바일팀별로 돌리고 사내 메신저로 링크
연락이 뜸했던 지인모바일안부 인사 먼저, 링크는 그다음

양가 어른 몫은 가장 먼저 챙겨요

어른들은 결혼 소식을 다른 사람에게 먼저 전해 들으면 서운해하실 수 있어요. 저라면 종이 청첩장이 나오자마자 어른들께 드릴 몫부터 따로 빼 둘 것 같아요. 부모님이 직접 돌리실 몫도 이때 넉넉히 챙겨 드려요.

친구·직장 동료에게는 만나서 건네고 링크는 나중에 보내요

같은 설문에서 종이 청첩장을 더 선호한다고 답한 사람은 29.2%였고, 가장 많이 꼽은 이유는 '정식으로 초대받은 느낌'(38.7%)이었어요. 만나서 종이 청첩장을 건넨 뒤 링크를 보내면 정성도 전하고 편리함도 챙길 수 있어요.

연락이 뜸했던 지인에게는 안부부터

링크만 보내면 단체 문자처럼 느껴지기 쉬워요. 근황 한두 줄을 먼저 쓰고 링크는 맨 끝에 붙여 주세요.

청첩장 문구 작성 방법과 상황별 예시

청첩장에는 보통 예식 날짜·시간·장소, 오시는 길, 양가 부모님과 두 사람의 이름이 들어가요. 예전에는 부모님(혼주) 이름으로 초대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1990년대 이후로는 두 사람이 직접 초대하는 형식이 늘었어요. 어느 쪽으로 할지는 문구를 쓰기 전에 양가가 먼저 맞춰 두세요.

종이 청첩장 기본 문구 예시

서로 다른 계절을 지나온 두 사람이 이제 같은 길을 함께 걸으려 합니다. 귀한 걸음으로 첫날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 · 이○○의 장남 ○○ 박○○ · 최○○의 차녀 ○○

아이보리 종이 청첩장과 봉투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모바일 청첩장 보낼 때 함께 쓰는 메시지

  • 어른께: "작은아버지, ○○예요. ○월 ○일에 결혼해요. 청첩장은 우편으로 보내 드렸고, 오시는 길은 링크에 정리해 뒀어요."
  • 친구에게: "지난번에 준 청첩장 링크 버전이야. 주차 안내도 들어 있어!"
  • 오랜만에 연락하는 지인에게: "오랜만이에요, ○○예요. 갑작스럽지만 ○월에 결혼하게 돼서 소식을 전하고 싶었어요.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요."

교정 볼 때 놓치기 쉬운 부분

  • 날짜와 요일이 맞는지 달력과 직접 대조했나요
  • 시간에 오전·오후 표기가 들어갔나요
  • 홀 이름과 층수가 예식장 계약서와 같나요
  • 주소와 주차 안내를 넣었나요
  • 양가 부모님 성함을 한 글자씩 확인했나요

모바일 청첩장 주의사항: 스미싱으로 오해받지 않게

자료를 찾다 보니 의외였던 게, 모바일 청첩장이 사기 문자에서 자주 쓰이는 위장 수단이라는 점이었어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2024년 1월 12일 부고·청첩장을 빙자한 스미싱에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어요. 2025년 11월에는 청첩장·부고장으로 위장한 문자로 악성 앱을 퍼뜨린 조직이 서울경찰청에 검거됐는데, 피해액이 120억 원으로 집계됐어요. 받는 사람이 링크부터 의심하는 게 당연한 상황이에요.

링크보다 이름과 관계를 먼저 밝혀요

  • 상대방 연락처에 저장돼 있을 평소 번호로 보내요
  • 첫 줄에 이름과 관계를 밝히고, 링크는 맨 끝에 붙여요
  • 인사 없이 링크만 보내지 않아요

의심받는다면 전화 한 통이 가장 빨라요

도움말 어른들께는 링크를 보내기 전에 "청첩장 링크 하나 보내 드릴게요"라고 먼저 전화해 두세요. 모르는 링크는 누르지 말고 보낸 사람에게 직접 확인하라는 게 스미싱 예방의 기본이라, 미리 말씀드려 두면 안심하고 열어 보실 수 있어요.

종이 청첩장 우편 발송 비용과 방법

요금표로 보는 발송 비용

2026년 7월 1일부터 국내 일반우편 요금이 올랐어요(출처: 우정사업본부).

구분무게요금
규격5g 이하470원
규격5g 초과 25g 이하500원
규격25g 초과 50g 이하520원
비규격50g 이하590원

100통을 보낸다면 규격 25g 이하일 때 5만 원, 비규격이면 5만 9천 원이에요. 청첩장은 봉투 크기와 두께, 속지 장수에 따라 규격인지 비규격인지가 갈려요. 그래서 한 통을 먼저 우체국 창구에서 달아 본 뒤 나머지 우표를 붙이는 게 안전해요.

우편이 나은 경우와 직접 건네는 게 나은 경우

멀리 사는 친척이나 일정상 찾아뵙기 어려운 어른께는 우편으로 보내고 전화를 꼭 함께 드려요. 친구와 직장 동료처럼 얼굴 볼 기회가 있는 사이라면 직접 건네는 쪽이 좋아요.


청첩장 발송 FAQ

예식 2주 전에 생각난 사람에게 지금 보내도 될까요?

네, 늦더라도 아예 빠뜨리는 것보다는 나아요. "미리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는 한 줄을 붙여 모바일로 바로 보내세요. 상대가 이미 다른 일정을 잡아 뒀을 수 있으니 참석을 재촉하지는 않는 게 좋아요.

부모님이 따로 돌리실 청첩장은 몇 장 드려야 하나요?

정해진 수는 없어요. 양가 명단을 정리할 때 부모님 쪽 하객을 따로 세고 여유분을 더해서 드리면 돼요. 인쇄가 끝난 뒤 추가로 주문하면 다시 기다려야 하니, 처음 주문할 때 넉넉하게 잡아 두는 편이 편해요.

받는 분이 모바일 청첩장 링크를 의심하면 어떻게 하나요?

서운해할 일은 아니에요. 오히려 보안 습관이 좋으신 거예요. 전화로 직접 말씀드리거나, 링크 없이 날짜·시간·예식장 이름을 문자로 적어 다시 보내 드리면 돼요.

청첩장 모임을 못 하는 친구에게는 어떻게 전하나요?

전화나 영상통화로 먼저 소식을 전하고, 종이 청첩장은 우편으로 보낸 다음 링크를 보내세요. 이 순서만 지켜도 마음이 충분히 전해져요.


정리: 종이는 먼저, 모바일은 두 번

청첩장 돌리는 시기는 종이 청첩장 주문부터 거꾸로 세면 정리돼요. D-60에 주문하고, D-45부터 어른들께 먼저 드리고, 모바일은 처음 소식 전할 때와 D-7 무렵 두 번 보내면 돼요. 오늘은 양가 하객 명단을 나눠 적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 명단이 있어야 수량도 순서도 정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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